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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01:47
"이제는 사람까지.." 중국 짝퉁 로제, 공식 팝업에서 사인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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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생활을 하면서 언제나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면을 부각시키고 싶은게 내 생각인데 가끔(사실은 끊임없이) 중국의 가짜상품(일명 짝퉁)과의 전쟁으로 겪는 코메디는 아직 까지도 적응이 잘 안된다. .사실 중국은 인구에 비례하는 만큼 큰 시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빈부의 차이가 있고 구매력이 있는 주류 대상인 중산층만을 감안한다면 시장의 규모는 우리가 상상하는만큼은 아니고 하지만 그렇다고 작지 않은 시장일거란 추측은 된다. 중국 살면서 참 많은 가짜 상품을 접하게 된다.20년 전에는 중국 북경에 가짜 상품을 파는 전문 상가가 있었고 중국의 여행을 오는 분이나 출장으로 오시는 분들이 일부러 그 시장을 가서 일반적으로는 구입하기가 어려운 명품의 짝퉁을 사서 지인과 친구들에게 선물도 하고 본인이 사용하기도 했다.중국 정부의 오랜동안의 규제(? 중국짝퉁'>중국짝퉁'>중국짝퉁 =단지 색깔만 규제) 와 가짜천국 이라는 오명을 벗기위한 노력(?)으로 인해 현재는 가짜 상품이 많이 줄어들었어야 하는데 사실은 더 기술적이고 교묘한 방법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짝퉁이 판을 치고 있다고 봐야한다. 매번 SNS를 통해보는 상품광고를 보고 와~ 이가격에 이렇게 좋은제품을 구매한다고?"생각하며 기분좋게 결제를 하고나면 나중에 손에 쥐어지는 상품은 100% 저질 짝퉁이다.품질은 가성비를 따진다면 기대 이하하하 이다 다음에는 절대로 속지 말아야지 좋은 제품이 이렇게 싸께 판다는건 결국 짝퉁일거야 하면서도 또 그 교묘한 속임수에 넘어가 계속해서 물건을 사고 후회하는 일상이 번복된다.석달전에 중국에서 최근 난리가난 슈퍼체인을 직접한번 가게되는 경험을 했다. 특이하게 중국 허난성 정주시에서 조금 떨어진 중소도시에만 본점과 몇개 지점이 있다(이회사 중국짝퉁'>중국짝퉁'>중국짝퉁 방침이 다른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사는 우한에서는 차로 3시간 이상을 가야한다. 웃픈 얘기지만 이 대형슈퍼를 가게된 이유도 중국 친구들이 날 속여서(아마 거길 간다고 하면 내가 안갈것 같아서) 친구들과 지방에 여행을 가자고 해서 1박 2일 일정으로 가게된것이다.(가짜 여행)이 슈퍼의 특징은 지금은 중국서 유명인이된 사장이 100% 진품만을 판다는 이유로 그 지역뿐 아니라 내 중국 친구들처럼 중국 각지에서 물품을 구입하러 몰려 드는것이다. 즉 가짜 상품은 하나도 없고 100% 품질을 보증한다는것이다.(이미 상상 하셨겠지만 가격은 그다지 싸지 않다)슈퍼가 있는 도시에 도착해서 하루를 자고 2일차 오전에 슈퍼 본점이 아닌 그중 비교적 큰 지점엘 갔다 매장은 큰 상가에 지하에 있었는데 아직 개점 시간이 안되었는데도 밖에 줄을 선 인파가 중국짝퉁'>중국짝퉁'>중국짝퉁 끝도 없다.(어림잡아 천명정도, 하지만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었다)길에는 주차하려하는 차들로 도로가 막히고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들은 수를 셀수도 없고 그러다보니 대기하는 손님들을 관리하는 슈퍼 직원도 그 수가 엄청나다.줄을 서서 기다리며 주변 사람들과 애기해보니 이 도시 사람 보다는 우리와 같이 대부분 타 지역에서 차를 몰고온 분들이 많다.(심지어 10시간이상의 거리에서 오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이해가 안된다. 뭐 값비싼 명품이나 전자제품같은 고가물품을 싸게 사겠다는것도 아니고 고작 진짜 생필품 사겠다고 이 난리를 치는건가? 하긴 나와 친구들만 해도 왕복8시간 운전을 하고 유류비에 고속도로 통행료 숙박비 식비를 지급하며(인당 한화12만원 이상) 여기서 물건 사겠다고 온거니 참 중국인들이 그동안 얼마나 가짜 상품(=품질 저하상품) 에 진절머리가 났으면 중국짝퉁'>중국짝퉁'>중국짝퉁 이렇게 열광적으로 이 슈퍼엘 오는가 하는 생각이든다.슈퍼는 들어가 보니 규모가 그다지 크지않다 (본점은 더 크다고 했으나 한국의 서울역에 있는 슈퍼와 비교하면 규모는 한 1/4 정도이다.) 손님이 너무 많아 물건을 보기도 고르기도 힘들다 카트를 밀고 다니는게 쉽지가 않다. 많은 손님들이 경쟁적으로 물건을 쓸어 담는다 대부분은 무얼 사겠다고 계획해서 온분들이 아니라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필요할것 같은 삼품을 카트에 주어 담고 다른 사람의 카트를 보면서 니가사면 나도산다는 식으로 충동구매하듯이 물건을 쓸어 담는다. (사진 : 슈퍼마켓 내부의 결제를 기다리는 인파들)내생각엔 별로 구매하고 싶지도 않고 그다지 고급스러운 물건도 없다. 난 고작 점심대용으로 초밥세트(8천원상당: 나중에 먹어보니 기대 이하) 와 견과류인 아몬드한통(2만원 상당) 구매 했고 나랑 같이 중국짝퉁'>중국짝퉁'>중국짝퉁 온 중국 친구들은 주로 화장품(한국산) 두부 참기름 쌀 기타 식품등을 샀다. 기가 막힌건 인당 12만원의 경비를 들여 1박2일로 슈퍼에 와서는 인당 10만원도 안되는 상품을 구매한것이다.하지만 이 슈퍼에 온 많은 사람들은 모두 미친듯이 열광적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만족해 한다.짝퉁의 나라에서 그간 속고 구매했던 모든 일상을 보상받듯이 엄청난 구매를 하고 있다. 내가 알기로는 이 슈퍼의 하루 매출액이 엄청나고 그래서인지 이 슈퍼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일반 중국대졸 직원 평균임금보다 약3-4배에 달하는 월급을 받는다고 한다.이러한 기이한 현상을 보면서 중국 시장을 공략하려하는 한국의 기업가들에게 주는 교훈이 있다고 생각한다.일시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소비자를 현혹하는 제품보다는 꾸준히 품질이 보증되는 제품을 중국 시장에 내 보이면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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